Programming are endless.

강예빈

강예빈?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하던 중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강예빈 '경찰관 아버지', "딸 똑바로 못 봐…." 아버지가 연예인 활동을 싫어하신 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예빈의 어머니는 지금도 싫어하신다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강예빈은 게임의 모델로 활동, 드라마 출연, 화보 촬영, 아프리카방송 bj등 여러 분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강예빈의 연관 검색어는 대부분 '노출'에 관한 단어들이었습니다. 

왜 부모님께서 싫어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안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싫어하실 것 같습니다. 본인은 좋아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마음 아프겠죠?

저는 대학생이고, 지금 전공하고 있는 컴퓨터과는 제가 선택한 길입니다. 대학 입시 때에는 그냥 경쟁률 낮은 과로 지원한 것도 있었고, 어렸을 적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것도 있었기에 컴퓨터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에는 그냥 생각 없이 학교를 다녔고,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도 2학년까지는 깊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3학년 부터는 생각이 확 달라지고 지금은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했냐하면, 저의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원하시는 직업은 있었지만 결정은 저에게 달렸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예빈은 부모님이 싫어하시는데도 노력해서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저랑 환경을 비교하면, 정 반대라고 생각할만큼 그런 상황인데 꿈을 이루어 낸 모습을 보니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절실함을 느껴야 행동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절실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지는 확신하기 힘들지만, 이런 것을 보고 느끼며, 나태해지지 않고 성공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